14개월아기2 14개월 아기 여름 감기 회복기 | 칭얼거림, 쪽쪽이 집착 - 열 내린 다음 일주일이 더 힘든 이유 열이 내린 날은 회복의 끝이 아니라 회복의 시작입니다.그리고 그 뒤 며칠이, 아픈 동안보다 더 힘들 수 있어요. 새나는 이번 여름에 나흘에서 닷새쯤 감기를 앓았습니다. 기침이 조금 있었고 가래 끓는 소리가 났어요. 목과 입안이 부어서 병원에서 약을 지어 먹였습니다. 약을 먹이면 37도로 떨어지고, 약 기운이 빠지면 다시 38도를 넘는 게 사흘쯤 반복됐어요. 그러다 열이 잡혔습니다. 콧물과 기침만 조금 남았고 병원에서도 나아가고 있다고 했어요. 저는 그때 다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열이 잡혀서 친정에서 일주일 같이 지내다가, 새나를 맡기고 집으로 돌아왔거든요. 다음 날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새나가 하루 종일 떼쓰고 울었다고요. 잘 때 할머니가 옆에 있는지 자꾸 확인하고, 손과 팔을 깨물고, 평소엔.. 2026. 7. 21. 14개월 15개월 아기 편식 씹기 연습, 밥에 몰래 섞는 걸 그만뒀습니다. 14개월-15개월 아기 편식 씹기 연습, 밥에 몰래 섞는 걸 그만뒀습니다. 솔직히 저는 밥만 잘 먹으면 되는 줄 알았어요.새나가 태어난 지 447일째. 만으로 14개월 후반입니다.(9일 뒤면 15개월이네요.) 저녁 식탁에서 흰쌀밥은 잘 받아먹어요.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애호박 한 조각, 소고기 한 톨. 눈에 안 띌 만큼 잘게 다져 밥에 섞어 줘도, 입에 들어가는 순간 혀로 밀어냅니다. 밥알만 삼키고 반찬만 정확히 뱉어요. 며칠을 해봐도 결과는 똑같았습니다.더 걸렸던 건 흰밥을 먹는 방식이었어요. 거의 씹지 않고 우걱우걱 넘기다가 "웁" 하고 헛구역질을 합니다. 요즘은 아예 새로운 음식이 보이면 입을 꾹 닫고 고개를 휙 돌려요. 예전엔 일단 받아서 맛보고 뱉기라도 했거든요. 14개월 편식이 시작된 건지, .. 2026.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