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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면5

돌 이후 아기 낮잠 횟수 시간, 언제 한 번으로 줄까?(낮잠 2번 -> 1번) 돌이 지나고 나서, 저희 집 오후 풍경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늘 오전·오후 두 번 자던 새나가, 어느 날은 오전 낮잠을 30분 만에 깨서 멀쩡하게 놀고, 또 어느 날은 오후 낮잠 시간에 눕혀도 한참을 뒤척이며 안 자는 거예요. 그러면서 저녁엔 눈이 벌게져서 밥도 안 먹고 무너지고요.그날 제가 검색창에 친 말이 "돌 지난 아기 낮잠 몇 번"이었어요. 두 번을 자면 밤잠이 늦어지는 것 같고, 한 번만 재우자니 오후에 지쳐 뻗는 게 보이고. "지금 하루 두 번이 맞나, 아니면 한 번으로 줄일 때가 된 건가" — 이 판단이 도무지 서지 않더라고요.그래서 감으로 정하지 말고, 이 시기 낮잠이 원래 어떻게 흘러가는지부터 제대로 찾아봤어요. 오늘은 그때 정리한 걸 그대로 나눌게요. 돌 이후 낮잠이 몇 번이 .. 2026. 8. 7.
아기 자면서 머리 땀 흠뻑, 잠든 초반에만 머리에 땀이 쫙 나는 아기 새나를 재우고 30분쯤 지나면, 머리카락이 젖을 만큼 땀이 흘러요. 이마와 얼굴엔 땀방울이 또르르. 그런데 몸통을 만져보면 보송하고, 그 한 번의 땀이 지나가면 다시 뽀송하게 잘 자요. "머리에만 이렇게 땀이 나도 괜찮은 걸까." 더운 요즘 저도 부쩍 이 생각을 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잠든 초반에만 머리·얼굴에 땀이 쫙 났다가 곧 멎고 몸통은 보송하다면, 대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상적인 땀이에요. 특히 체온을 스스로 조절하는 힘이 아직 서툰 생후 6~36개월 무렵 아기에게 흔한 모습이고요. 이렇게 밤에 자면서 땀이 많은 것을 야간발한이라고 해요. 어려운 말 같지만 크게 둘로 나뉘어요. 하나는 더위나 잠드는 과정 때문에 나는 정상적인 땀, 다른 하나는 시원한 환경인데도 옷·이불이 젖을 만큼 반.. 2026. 8. 3.
신생아 모로반사 언제까지 심해질까, 사라지는 시기와 밤잠 지키는 팁 새나가 생후 6주에 접어들 무렵, 자다가 두 팔을 확 벌리며 깜짝 놀라는 동작이 부쩍 잦아졌어요. 바로, 모로반사죠. 그 반동에 자기도 놀라 깨서 울기까지 했고요. 낮잠은 밤잠보다 수면이 깊지 않아서 모로반사 때문에 20분, 30분 겨우 잤어요. "모로반사가 왜 점점 더 심해지지, 어디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그날 저는 바로 챗지피에 물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신생아 모로반사는 생후 1~2개월에 가장 강하게 나타나서, 이 무렵 "더 심해졌다"고 느끼는 건 대부분 정상이에요. 보통 생후 3~4개월부터 잦아들어 4~5개월이면 거의 사라지고, 개인차로 길면 6개월까지 남기도 해요. 지금이 반사의 정점이라 커 보이는 거지, 아기에게 문제가 생긴 게 아니에요.모로반사란? 생후 6주 더 심해진 이유가. .. 2026. 7. 27.
돌 전 아기 분리수면 꼭 해야 할까? 자기조절력과의 진짜 관계 안녕하세요. 새나맘 입니다 :)옆에 누워 쌔근쌔근 자는 아기를 보다가, 문득 불안해진 적 있으신가요.저는 있었어요. 왜냐구요? 바로 분리수면을 해야 하는가 고민 때문이었어요.새나는 8개월 까지 얕은 잠에 들었다가 쪽쪽이가 빠지면 울며 깨곤 했어요. 그래서 같은 방에 제 이불을 펴두고 함께 잤습니다. 울면 얼른 쪽쪽이를 물리고 토닥여 다시 재우려고요. (14개월인 지금까지도 함께 잡니다.) 그런데 요즘 SNS엔 분리수면 이야기가 참 많더라고요. "스스로 잠드는 능력", "이른 분리수면이 자기 주도성 발달에 중요하다"는 글을 보면 순간 마음이 덜컹해지곤 했습니다. '내가 새나의 자기 조절 기회를 뺏고 있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불안해하는 대신, 객관적인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면 분리수면에 .. 2026. 7. 15.
밤만 되면 우는 신생아, 영아산통일까? 원인·달래는 법·병원 갈 신호 밤만 되면 우는 신생아, 영아산통일까? 밤 10시. 하루 중 가장 조용해야 할 시간에, 아기는 오히려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합니다.새나가 그랬어요. 낮엔 잘 자고 잘 먹다가도 저녁 10시만 되면 얼굴이 벌게지도록 울었거든요. 안아도, 먹여도, 기저귀를 갈아줘도 쉽게 그치지 않았어요. 그렇게 새벽까지 달래다 보면 어느새 창밖이 밝아오던 밤들이 있었습니다.주변에선 "크느라 그러는 거야" 하고 넘기라고들 했어요. 그런데 저는 자꾸 마음에 걸렸습니다. 새나가 분유를 먹었거든요. '혹시 배가 아픈 건 아닐까?' 아기는 우는 것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 울음의 원인을 하나로 콕 집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때의 저처럼 밤마다 우는 아기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분들을 위해 영아산통(배앓이).. 2026. 7. 12.